더블 에스프레소 크림 라떼 후기 - 스벅 뉴이어 신규음료 부스트마이데이

스타벅스 뉴 이어 <Boost My Day> 신규 음료 - 더블 에스프레소 크림 라테 후기 및 커스텀 

안녕하세요. 꿀팁총각 뚜루쓰 입니다.

더블에스프레소크림라떼 후기 - 스벅 신규음료(부스트 마이 데이)

2021년 신축년 새해에요. 어김없이 스타벅스 뉴이어 신규 프로모션 부스트 마이 데이가 시작되었어요. 음료는 총 4종류가 출시되었어요. 저는 커피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그중에서 유일한 커피 음료인 더블 에스프레소 크림 라떼를 제일 먼저 맛보게 되었어요.

 

더블 에스프레스 크림 라떼는 부드러운 블론드 에스프레소 음료라고 해서 더욱 기대가 되었답니다. 신축년의 첫 프로모션 뉴이어 프로모션, Boost My day는 1월 1일에 시작했고요 1월 25일까지 한 달도 진행되지 않아요. 늦기 전에 신규 프로모션 음료들 다 맛보시길 바라요!!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한번쯤 마셔보기를 추천! 합니다. 달달하고 부드러운 바닐라 크림이 왠지 익숙한 듯 새로운 듯 당 충전하기 좋고 오후에 졸리고 당 떨어질 때 좋은 리프레시 음료가 될 거예요! 비주얼과 맛 설명 그리고 커스텀 추천까지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더블 에스프레소 크림 라떼 - 부스트 마이 데이

 

더블 에스프레소 크림 라떼 - 비주얼

비주얼 점수 ★★★☆☆

스벅 더블에스페로스 크림라떼

매장에서 픽업 후 바로 찍은 사진이에요! 많이 본듯한 비주얼입니다. 작년에 코코넛 화이트 콜드 브루랑 흡사한데 크림 부분이 덜 하얗게 에스프레소 휘핑 색에 가까워요. 비주얼은 평범합니다.

 

인스타의 갬성 돋는 감성 비주얼과는 조금 딴판이에요. 매장에서 사이렌 오더 후 대기하다가 바로 받은 거예요. 광고사진처럼 그라데이션 되는 중간 부분이 아닙니다. 하... 또 속았어요 ^^;; 그리고 뽀얀 바닐라 크림 위에 한 줄로 솔솔 뿌려진 바닐라 커피칩의 저 갬성은 없어요.. ㅎㄷ

1자로 예쁘게 뿌려지지 않고요.. SIP리드라고 빨대 없이 입대고 마시는 뚜껑에 크림이 다 묻어서 전혀 갬성이 돋지 않습니다! 

비주얼 때문에 음료를 마시지는 않지만 스타벅스에서 즐기는 스몰 럭셔리? 인스타 갬성을 채워주는 감성은 아닙니다.

더블 에스프레소 크림 라떼  - 맛

음료 맛 점수 ★★★★☆

 

사이렌오더 퍼스널 옵션에서는 사이즈별로 들어간 부재료들, 다시 말하면 음료 레시피를 대략 짐작할 수 있어요. 추가나 변경 가능한 커스텀도 알 수 있죠. 다음번에 따로 포스팅 작성해서 음료 사이즈별 레시피 찾는 방법, 추가/변경 가능한 커스텀 확인하는 방법을 포스팅할게요.

 

먼저 에스프레소가 들어간 커피이고요. 톨 사이즈는 1샷, 그란데 벤티는 2샷이 들어갔어요. 음료 이름이 "더블"에스프레소인데 기본 사이즈 톨에는 샷이 1개만 들어간다는.... 그러고 바닐라 시럽, 일반 우유, 블론드 에스프레소 크림, 바닐라 커피 칩이 들어갑니다. 

더블 에스프레소 크림 라떼 추천

직접 먹어봤는데 블론드 에스프레소 크림의 진하고 부드러운 크리미함을 가장 먼저 느낄 수 있어요. 그리고 블론드 에스프레소의 부드럽고 가벼운 커피맛이 청량하고 좋아요. 음료를 삼킬 때 바닐라 커피 칩의 고소하고 쌉쌀한 풍미도 느껴지고요. 

바닐라향의 부드럽고 크리미 한 에스프레소 커피 음료라서 당도 채워지고 기분도 한 껏 좋아지는 음료 인정!합니다.

 

비슷한 음료는 블론드 카페 라떼에 바닐라 시럽을 추가한 것보다는 좀 더 크리미하고 풍성한 바디감이 느껴지고,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보다는 더 바닐라 향이 진하고 달콤하면서 덜 꾸떡 하고 깔끔한 느낌이에요.

 

먹어보지 않으셨다면 일단 드셔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따뜻하게 마시면 어떤 맛일지 기대가 되는데요. 아마도 바닐라 플랫 화이트보다 더 연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진하고 크리미 할 거 같다는 알 것 같은 그 맛일 거 같아요. 드셔 보신 분은 덧글로 맛 설명 부탁드립니다. :)

 

더블 에스프레소 크림 라떼  - 커스텀 추천

샷 추가 / 우유 많이 / 돔 리드 / 카라멜 드리즐 추가

더블 에스프레소 크림 라떼 커스텀 추천

뚜루쓰가 추천하는 더블 에스프레소 크림 라떼 커스텀 변경 레시피예요.

 

블론드 샷 추가

- 톨 사이즈 기준으로 블론드 에스프레소가 1샷만 들어갑니다. (그란데, 벤티는 각각 2샷) 블론드 에스프레소 크림을 만들 때에 샷이 아마도 들어갔겠지만 진한 커피맛을 원하신다면 블론드 샷 추가를 추천해요. 샷이 많아지면 상대적으로 커피맛이 더 느껴질 거고 카페인 각성도 더 많아지겠죠? 참, 블론드 에스프레소는 일반 다크 에스프레소보다 카페인 함량이 높으니 이점 주의하세요. (저는 오후에 마시는 거라서 더 추가는 하지 않음)

 

우유 많이 & 돔리드

- 요즘 커피 프랜차이즈뿐만 아니라 개인 카페에서도 음료가 기본적으로 참 달죠. 그렇다고 시럽을 줄이면 맹맹하거나 싱거울 수가 있어요. 전 단 거를 많이 좋아하지 않아서 오히려 우유를 많이 선택했어요. 아이스 음료의 경우에는 저 컵 맨 위의 상단선까지가 액체로 된 음료가 담기고 나머지는 얼음으로 채워지는 게 보통 레시피예요. 우유가 베이스로 들어가는 라떼나 일부 음료는 100ml를 가감해서 우유를 추가하거나 줄일 수 있어요. 우유를 많이 해서 상대적으로 덜 달게 즐길 수 있고요. 그러면서도 액체 음료의 양이 100ml는 같은 가격에서 더 받을 수 있어요. (뜨거운 핫 음료의 경우는 얼음 등 컵의 공간을 조절할 수 없어서 우유를 많이 선택할 수도 없고, 더 담을 수도 없으니 사이즈를 키워야 해요)

 

액상 음료가 늘어난 만큼 얼음이 담기는 공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얼음을 적게 받지 원지 않는다면 우유 많이 커스텀에는 돔 리드로 꼭 변경해주세요. 저는 오늘 급하게 하느라 기본 설정(SIP 납작한 빨대없이 먹는) 뚜껑에 받았어요.

비주얼 적으로도 크림이 뚜껑에 다 묻어서 지저분해 보이고, 묻은 만큼 손실이 나기 때문에 돔리드로 받는 걸 추천합니다.

 

카라멜 드리즐 추가

혹시 스타벅스 카드 충전금으로 전체를 결제하거나, 충전금 잔액을 소진하는 경우, 아니면 별 12개 쿠폰, 텀블러 쿠폰, 생일 쿠폰, BOGO 쿠폰 중 구매하는 음료에 무료로 캐러멜 드리즐을 추가해보세요. (샷도 추가하면 둘중 하나는 600원 비용 발생) 무료로 커스텀을 추가할 수 있다면 저는 카라멜 드리즐을 먹을 거에요. 스벅 카라멜 마끼아또는 바닐라시럽과 위에 카라멜 드리즐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더블 에스프레소 크림 라떼에도 적용해보면 맛잘알 존맛탱을 자부합니다. 요새 운동도 가지 못하고 확찐자가 되어가는 거 같아서 차마 추가하지 않았어요.

 

아이스 더블 에스프레소 크림 라떼

스타벅스 신축년 뉴 이어 프로모션, 부스트 마이 데이는 1월 25일까지만 운영해요. 물론 더블에스프레스크림라떼를 포함해 홀그레인 오트 라떼, 프라푸치노, 초콜릿 말차라떼 역시 25일까지만 맛볼 수 있어요. 아주 짧은 프로모션 기간이니깐 이 포스팅을 보셨다면 바로 드셔 보시기를 추천해드려요. 기회가 있으시면 스타벅스 레시피 그대로도 마셔보시고 또 맛보고 싶으시다면 추천하는 커스텀에 도전해 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구독하기를 누르고 스타벅스 프로모션과 많은 혜택 알림 받아 보세요.

좋아요(하트)와 덧글은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