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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일상 꿀팁

수도계량기 동파심각단계 - 한파 수도계량기 수도관 동파 예방, 행동요령

by 뚜루쓰 2021.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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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에 수도계량기, 수도관이 동파되었을 때 행동요령, 동파 예방 방법과 동파심각 단계

안녕하세요. 꿀팁총각 뚜루쓰 입니다.

수도계량기 동파 심각 단계 수도관 계량기 동파 예방 방지 행동요령
수도계량기 동파 심각 단계 수도관 계량기 동파 예방 방지 행동요령

 

2021 신축년 들어서 눈이 많이 오더니 한파가 함께 찾아왔어요. 도로가 꽁꽁 얼어서 출퇴근길은 주차장이 되었죠! 이렇게 추운 날씨가 지속되면 수도계량기가 꽝꽝 얼어서 동파되고 수도관이 얼어붙어서 물을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일 최저기온이 영하 17도까지 떨어지는 이번 주말 한파가 예보된 가운데 서울시는 이른바 "수도 개량기 동파심각"단계를 발령했어요. 수도계량기 동파심각 단계는 가장 높은 단계의 동파예보를 뜻한다고 하는데요. 그 기준은 무엇이고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하는 방법과 동파 또는 수도관과 수도계량기가 얼어붙었을 때에는 어떻게 대처하면 되는지 알아볼게요.

 

수도계량기 동파 심각단계
기준 : 일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미만의 날씨가 2일 이상 지속되는 한파 상황 시
- 4단계 동파예보 중 최고 단계

2018년 1월을 마지막으로 3년 만에 수도계량기 동파 심각단계가 서울시에 발령되었어요. 최고 단계의 동파 예보이죠. 2018년 1월에 영하 15도의 추운 날씨가 4일간 지속되었을 때, 최대 4,340건의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가 발생했고 접수되었다고 합니다.

2020년 겨울부터 지금까지도 영하 10도 이하가 연일 지속되었던 지난 12월 15일부터 18일 중에만 동파 피해가 약 200건 발생했다고 서울시는 밝혔어요.

영하 15도 이하의 기온이 2일 이상 지속될 때 수도관과 수도계량기 동파가 발생 빈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합니다.

이번 주말 영하의 한파가 예고된 가운데 각 지자체는 가정의 동파 예방을 위한 실천을 요청한다고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수도계량기 수도관 동파 예방법은 무엇일까요?

수도계량기 수도관 동파 예방 방법
1. 수도계량기함(통)에 보온재 채우기

2. 수도꼭지 물 틀어서 물 흘려주기 - 외출, 장시간 미사용시

1. 수도계량기함(보관통)을 외부의 찬 공기와의 접촉을 막아주어야 합니다. 

수도 계량기함 내부는 계량기와 수도관을 제외한 틈새를 채워서 밀폐해서 차가운 바깥공기로 인해 온도가 떨어지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 보온재(헌 옷, 에어캡, 비닐 등)를 계량기 보관함 내부의 빈 곳을 채우고 가득 채워주기

헌옷 등 습기 젖기 쉬운 보온재라면 주기적으로 상태를 확인해서 습기로 인해 젖지 않게 유지해야 합니다.

보관함의 외부도 비닐이나 헌 옷가지들로 덮어주세요!

2. 수도꼭지의 조금 열어 물방울이 떨어지게 흘려주세요. 수도관 동파를 방지하고 예방합니다.

영하 10도 이하의 기온일 때에는 45초에 한번, 영하 15도 이하일 때에는 33초에 한번 정도 물방울이 떨어지면 좋다고 해요.

- 야간 취침 시, 외출 시, 장시간 물 사용하지 않을 때,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물을 조금씩 흘려주세요. 

작은 예방활동들로 큰 불편함과 많은 비용 지출을 막을 수 있어요.

수도관 청소한다고 단 몇 시간 단수 상황에서 화장실도 못 가본 기억 있으시죠? 이 추운 날씨에... 물을 사용하지 못하는 시간은 짧든 길든 상상만 해도 아찔합니다.

 

그렇다면 만일 수도계량기나 수도관이 얼었을 때는 어떻게 대처하면 될까요?

수도계량기 동파, 수도관 얼었을 때 행동요령
1. 따뜻한 물수건, 헤어드라이기 낮은 온도로 조심히 녹이기

2. 다산콜센터 또는 인근 수도사업소로 신고하기

수도관이 얼어붙어서 물이 나오지 않을 때는 수도계량기가 동파됐는지 수도계량기를 확인해주세요. 계량기의 유리가 깨졌다면 찬 공기와 추운 날씨로 인해 팽창해서 수도계량기가 동파됐다는 증거이자 현상이죠.

수도계량기는 동파되지 않았고 수도관이 얼어서 물이 나오지 않는다면 수도관을 조심히 녹여주세요. 50도 이상의 뜨거운 물로 바로 녹이려고 한다면 얼어붙은 수도관이 파열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헤어드라이어의 낮은 온도로 녹이거나 50~60도의 따뜻한 물수건을 먼저 이용해주세요. 계량기나 수도관이 파손되지 않게 살살 녹이는 게 포인트예요!

혼자서 해결이 어렵다면 서울의 경우 다산콜 재단(120번) 또는 지역구 24시간 콜센터에 연락하세요. 인근 수도사업소로 신고해주셔도 돼요. 동파계량기 교체뿐만 아니라 현재 현상에 대한 진단과 도움을 요청할 수 있어요!.

 

또 찬물 냉수는 잘 나오고 보일러도 잘 돌아가는데 뜨거운 물이 나오지 않는다면, 보일러와 연결된 온수배관 및 직수 배관이 얼어서 이니 녹여주세요. 동일하게 50~60도의 따뜻한 물수건으로 감싸 녹여주세요.

 

 보온재로 수도계량기함 보관통을 채우고 찬 공기를 막아주는 작은 실천, 잠자기 전에 외출할 때 수도꼭지 물을 틀어주는 작은 실천으로 큰 불편과 수리비로부터 예방할 수 있어요.

추워진 겨울 뉴스와 한파 기온에 관심을 조금만 기울이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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