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변화 - '셧다운' 달라지는 생활상, 격상 기준, 현황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전면 제한) - 격상 기준, 달라지는 생활 등 미리 준비하기

안녕하세요. 꿀팁총각 뚜루쓰 입니다.

3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 달라지고 변화하는 것들

중앙 방영 대책본부는 12일(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950명이 달했다고 발표했어요. 서울에서 발생한 359명을 포함 수도권에서는 669명을 기록했어요. 대구 신천지 발 확산세가 정점인 시점에 909명일 때보다 많은 역대 최대 규모예요. 일일 신규 확진자는 사흘 연속 600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무증상 감염이 지역사회에 넓게 퍼지고 지역에서의 감염 누적이 점차 징가하여 지금의 2.5단계 거리두기 단계로는 확산세 차단이 어렵다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정부도 상향 가능성을 열어두고 지금 단계에서 확산세를 꺾지 못한다면 우리의 일상이 전면 제한되는 3단계 격상은 불가피해 보여요.

오늘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미리 대비하고 준비하기 위해 그 격상 기준과 각 시설별로 달라지는 변화상에 대해 알아볼게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3단계 격상 기준
: 1주일간 일평균 전국 800~1,000명 이상 확진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환자 증가세가 나타날 경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전환 기준에 따르면 전국적인 대유행 단계인 3단계는 1주일 기준 일평균이 전국 800명이상이거나 급격한 확진자 증가 추이를 보일 때에요. 지금 당장 3단계 격상을 발표하더라도 이상하지 않을 단계이죠.

오늘 전국 확진자 1,000명에 인접하게 발생하자 정 국무총리는 보건복지부 장관과 수도권 지자체장 등과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이미 소집한 상황으로 3단계 격상은 시간의 문제이지 언제 검토 및 발표될지 주목되고 있어요.

 

거리두기 단계별 기준 및 방역조치 (2.5단계 vs 3단계)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기준, 방역 조치

거리두기 3단계는 전국적 대유행을 선포해서 원칙적으로 집에 머무르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 하는 일명 "전면 셧다운", "일상 전면 제한"의 상황을 뜻해요. 주평균 확진자 1천 명 또는 급격한 확진자 증가 시에 격상될 수 있어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그리고 각계각층의 국민들이 생계와 일자리를 잃을 수 있는 만큼 경제적인 고려요인과 60대 이상 신규 확진자 비율과 중증환자 수용할 병상 능력 등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격상을 검토해야 하죠. 일 1천 명 가까운 환자가 발생했고 주말이 끝나고 대기 중인 검사자들을 수를 볼 때 곧 일평균 1,000명을 초과할 걸로 예상되고 있는 급박한 상황입니다.

 

거리두기 3단계 - 다중이용시설(2.5단계 vs 3단계)

3단계가 되면 필수적인 시설 외 모든 다중이용시설은 집합금지 처분을 받아요. 중점관리시설, 일반관리시설, 기타 시설, 국공립시설 모두 운영 중단입니다. 어린이집을 포함한 사회복지시설은 휴관 휴원이 권고되고 긴급 돌봄 등 서비스만 제한적으로 유지되어요. 정말로 집에만 있어야 할 거 같은 상황이에요. 

 

집합 금지가 제외되는 시설은 정부 공공기관과 산업 생활 등 필수산업시설, 고시원 모텔 등 거주/숙박시설, 일반/휴게 음식점, 마트와 편의점 등 상점, 병원/약국, 요양병원 등의 의료 시설만 해당돼요.

다만 이들 시설에도 이용인원과 운영시간의 제한 등 강화된 방역수칙 의무화 조치가 내려져서 식당은 지금과 같이 오후 9시 이후 포장과 배달만 허용되고 시설면적 약 3평당 1명까지로 제한적인 인원 수용만 가능해요.

 

거리두기 3단계 - 일상 및 사회 경제 활동 (2.5단계 3단계)

사회 및 경제 활동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돼요. 10인 이상 모임과 행사는 전면 금지로 보면 되요. 다만 공무나 기업의 필수 경영활동, 장례식의 경우만 예외적으로 허용됩니다. 스포츠 경기는 일절 금지되고 KTX, 고속버스 등 교통 시설은 50% 이내로 예매와 운영을 제한합니다.

등교는 원격 수업으로 전환되며 직장 근무는 필수인력 외에는 재택근무 등이 의무화돼요. 다만 업종 특성상 재택근무가 어려운 사업장의 경우는 더 엄격한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해요.

종교활동은 원칙적으로 1인 온라인 영상 송출만 가능하며 종교활동 주관 모임과 식사는 전면 금지예요.

 

한국은행은 3단계 상향 시 민간소비가 16.6%가 줄고 국내총생산은 8% 감소를 예상했어요. 경제와 우리 생활에 치명적인 타격을 불러올 3단계 격상인데요. 반대하기에는 현재의 상황이 너무 심각합니다.

 

3단계 혹은 그에 준하는 거리두기 격상 시 또 정리해서 찾아올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