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단계 격상 - 헬스장 실내체육시설 3주간 집합금지 문닫는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으로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 3주간 집합금지 영업금지 문 닫는다.

수도권 2.5단계 - 헬스장 집합금지 문닫느다.

12월 6일(일) 오늘 정부가 코로나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아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5단계로 격상했어요. 이에 따라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은 집합 금지되고 스포츠 경기는 무관중으로 치러지게 됩니다.

연말까지 3주간 이렇게 시행된다고 하는데요. 지난 헬스장 실내체육시설 집합 금지로 운동할 곳을 찾아서 고생했던 헬창 여러분들의 한숨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듯합니다.

2.5단계에는 유흥주점 등 5종 유흥시설 외에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의 운영이 중단되고 상점과 마트, 백화점, 영화관, PC방 등은 밤 9시 이후 문을 닫게 된다.

헬스장을 이용하는 헬창 다이어터 운동 마니아들에게는 절망적인 소식이 아닐 수 없네요.

저 역시 체력관리와 다이어트를 위해 인근 헬스장에 다니고 있는데 오늘 격상할 거라는 소식을 듣고 방금 운동을 다녀왔는데 이제 발표가 났습니다.

2주간 밤 9시까지 영업일 때에도 운동하는 데에 불편함이 많았는데 많은 헬스장 이용하는 분들은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일 거 같아요. 물론 지난 영업제한 집합 금지 때에 헬스클럽 등록기간을 늘려주긴 했지만 기간이 문제가 아니잖아요. 면역이라든지 체력이 중요한 지금 상황에서 운동할 곳을 잃고 다른 곳을 찾아야 한다니 안타까운 마음에 급하게 소식을 전하게 됐습니다.

정부는 일상에서 겪을 불편과 자영업자가 감내해야 할 고통에 마음이 무겁지만 지금 위기를 넘겨야 평온한 일상을 빨리 되찾을 수 있다며 당분간 사람과의 모임과 만남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3주간 운동하기에 불편하지만 이 시기를 잘 넘기고 코로나의 가파른 확산세가 꺾이길 바라봅니다. 그리고 헬스장 이용과 운동하는데 조금 불편하지만 연말까지 홈트레이닝과 실외 공터에서 방역수칙 준수해서 건강한 헬스 다이어트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