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플러스, 2021년 국내 진출 계획 발표 - 치열해지는 국내 OTT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안녕하세요. 꿀팁 총각 뚜루쓰에요.
얼마 전 국내 e커머스의 공룡 쿠팡이 온라인 동영상 시청 OTT 플랫폼 쿠팡 플레이를 론칭했죠. 막대한 자금력과 쇼핑 고객을 가지고 있는 쿠팡의 시장 진입으로 이미 1차 OTT 경쟁구도가 바뀔 예정인데요. 2021년 내년에는 세계적인 콘텐츠 부자 오리지널 콘텐츠 서비스 플랫폼 디즈니 플러스도 국내 진출 계획을 밝혔어요. 내년에는 영상 시청하기에는 풍성할 것 같지만 치열한 경쟁으로 어수선할 거 같습니다.
오늘은 디즈니 플러스의 국내 진출 계획 발표에 대해 정리할게요!
2020/12/15 - [생활 일상 꿀팁] - 쿠팡 플레이 - 쿠팡에서 TV 콘텐츠 영상 보고 쇼핑까지 쿠팡의 OTT 진출
디즈니 플러스 2021년 국내 론칭 계획 발표
미국 포함 세계 최대의 콘텐츠 제작업체 디즈니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OTT 플랫폼 디즈니 플러스가 국내 론칭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어요. 한국 진출을 위해 아시아지역 조직 개편 마무리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해요. 전 북아시아지역 총괄 책임자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사장으로 선임했다는 소식이에요.
디즈니 플러스는 서비스 시작 1년 만에 북미지역의 인기를 기반으로 8600만 명 넘는 구독자 확보하는 등 무섭게 TV 시청 문화를 바꿔놓고 있어요. 미국의 케이블 TV 월 시청료가 약 10만 원 가까이라서 많은 시청자들의 넷플릭스와 디즈니 플러스 같은 OTT로 빠르게 옮겨오고 있어요.
2024년 말에는 유료 가입자가 2억 60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추산되는 등 전 세계에서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업계를 쥐락펴락할 날이 머지않아 보여요. 본국인 미국의 서비스 기준으로 월 구독료는 약 6.99~7.99달러 수준으로 매우 저렴한데요, 국내 론칭 시에는 약 1만 원 미만으로 사용료 책정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어요.
저 역시 지금 넷플릭스 프리미엄을 3명의 지인들과 나누어서 구독하고 있는데요. 만원 미만의 월 구독료라면 충분히 가입해서 콘텐츠를 이용할 의향이 있어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국내의 TV 시청 문화와 트렌드가 더 많이 변할 거 같다는 예상이 드네요.
국내 OTT 시장 경쟁
현재의 국내 OTT 시장은 넷플릭스가 선두로 해서 국내 토종 OTT 서비스들과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상태이죠. 거기에 24일 론칭한 쿠팡 플레이까지 시장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디즈니 플러스의 한국 진출과 세계 시장 확대의 영향은 벌써 소식이 들리고 있죠. 바로 막강한 경쟁업체 넷플릭스에 공급 하난 자사 콘텐츠의 서비스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곧 종료되어 많은 콘텐츠들이 넷플릭스에서 종료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죠.
디즈니의 콘텐츠는 미국 할리우드 영화의 50% 이상을 차지한다고 해도 무방해요. 아이언맨 토르 어벤저스 블랙 펜서 등 마블 스튜디오와 토이스토리 시리즈의 픽사, 그리고 스타워즈와 내셔널 지오그래픽까지. 많은 인기와 영향력을 끼치는 고부가가치 콘텐츠들을 보유하고 있어요. 요. 넷플릭스도 자체 제작 콘텐츠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프로그램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려 콘텐츠 확보에 힘을 쓰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국내 토종 OTT들의 경쟁력은 K콘텐츠뿐인데요. 과연 거대 공룡들의 국내 진출에 이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국내 OTT 서비스에서 디즈니의 영화 등 콘텐츠는 지속적으로 보기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국내 이동통신사 3사도 과거 넷플릭스와 연계한 이동통신 서비스, IPTV, 인터넷 가입자에게 묶음형 패키지를 제공했었는데요. 지금은 디즈니 플러스와 일찌감치 제휴를 위해 물밑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해요.
넷플릭스 쿠팡 플레이 그리고 디즈니 플러스 3개 서비스의 구도로 국내 OTT 시장이 재편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디즈니 플러스의 국내 론칭 일정과 가격 정보 등 더 자세한 소식이 들린다면 다시 정리를 위해 돌아올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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